전체 글66 미세먼지는 아이 건강에 얼마나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이제는 미세먼지가 당연한 나라가 된 것 같습니다. 그나마 십수년 전까지만 해도 미세먼지보다는 황사라고 많이 불렸고 겨울을 지나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봄에 찾아오는 불청객 정도로만 생각했던 미세먼지였죠. 하지만 이제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서풍과 함께 날라오는 아주 지긋지긋한 존재입니다. 어른들은 그나마 마스크를 이용해서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들어가는 것을 어느정도 막을 수 있지만 마스크를 쓰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부모님들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우리 아이들의 폐발달에 문제를 일으켜 만성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호흡기 질환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정도는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문제.. 2023. 2. 13. 우리 아이 한글 교육 시기, 몇살부터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 요즘 아이들에게 한글을 언제부터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요? 아마도 우리 아이의 천재성을 확인하고 싶어 최대한 빨리 한글을 깨우치게 하고 싶어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꼭 천재성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일반적으로 언어는 일찍 배우는 것이 유리하다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그래서 영어 조기 교육을 하는 부모들도 있는 것이겠죠. 저도 여러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부분을 찾아보기 전까지는 한글이나 영어를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무조건 가르쳐야 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은 조금 다른 것 같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초등학교에 들어가게 되면 어차피 배우게 될 것이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지는 것 아닌가 하는 조바심을 낼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서 한글 교육이 가능.. 2023. 2. 13. 해열제 종류별 사용 방법, 타이레놀, 부루펜, 아스피린 앞선 포스팅에서 아이가 고열에 시달리고 있을 때 해열제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 봤습니다. 이번에는 해열제의 종류별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우리 아이에게 타이레놀 계열을 사용해도 되는지, 부루펜 계열은 또 뭔지 한번쯤 궁금증을 가져보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만 6개월 이전 아기에게는 흔히 타이레놀이라고 부르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 6개월이 지나면 타이레놀과 부루펜이라고 부르는 이부프로펜 계열을 모두 사용해도 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용어를 타이레놀과 부루펜으로 일관되게 사용하겠습니다. 두 계열의 약은 사용 간격에서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타이레놀은 4~6시간 간격으로 사용해야 하고 부루펜은 6~8시간 간격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이 시간 간격보다 이.. 2023. 2. 12. 아기 해열제 안전하게 먹이기 이전 포스팅에서 아기의 체온이 38도가 넘어갔을 때 기본적으로 해열제를 사용하면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은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라고도 이야기 했었죠. 이번에는 해열제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기에게 해열제를 포함한 여러 약을 먹이는 것 자체가 그렇게 좋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해열제는 약 중에서 가장 안전한 약 중 하나입니다. 단, 용법과 용량을 잘 지켜야 합니다. 열을 빨리 떨어뜨리기 위해 한번에 많은 용량을 사용한다던가, 해열제를 먹인지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먹이는 경우는 당연히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정량을 제대로 먹일 경우 해열제는 굉장히 안전한 약입니다. 알아두어야 할 해열제에 대한 기본 상식이 .. 2023. 2. 11. 이전 1 2 3 4 5 6 ··· 1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