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투자/비트코인 선물 매매일지14 20230206 매매일지 그동안 매매를 쉬지는 않았는데 매매일지 기록은 잠시 멈췄었다. 일지를 공개글로 작성하다보니 뭔가 눈치를 보며 매매를 하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절대 손실을 보지 말아야 한다는 강박에 빠져 있는 것 같았다. 오랜만에 다시 일지를 작성하는 이유는 반성해야 할 매매를 했기 때문이다. 현재 약 -15% 손실 중인데 손절하지 않고 있다. 최근 수익을 좀 거두면서 또다시 자만에 빠진 것 같다. 내가 생각한 방향이 맞다고 생각하며 몇번 물타기를 했더니 손절에 손이 안나가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사실 연초부터 꽤 강한 상승이 발생했다. 간만에 수익을 못 내면 안되는 장이 된 듯 했다. 나의 경우 너무 일찍 익절해서 아쉬움이 남는 매매가 몇번 있었다. 그러다 보니 욕심이 생겼고 역시 트레이딩은 기술보다 심리가.. 2023. 2. 6. FTX 파산에도 불구하고 FTT 가격은 왜 오르는걸까? 최근 약 한달 사이에 FTT의 가격이 120% 가량 상승했다. FTT는 FTX 거래소에서 자체 발행한 토큰이다. 바이낸스의 BNB 코인과 비슷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기능적으로는 완전히 다르다. 위에서 BNB는 코인이라고 불렀고 FTT는 토큰이라고 했는데 이건 그냥 아무렇게나 부른 것이 아니다. 간단하게만 설명하자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있는 이더리움, 에이다, 폴카닷 같은 녀석들을 ‘코인’이라고 부르고, 이더리움, 에이다와 같은 체인 위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 녀석들을 ‘토큰’이라고 부른다. 여러 기사나 블로그 글을 보면 용어가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는데 정확히 표현될 필요가 있다. 갈라 코인도 사실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갈라 토큰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볼 수 있다. 더 설명할 것.. 2023. 1. 26. 제네시스 트레이딩, 결국 파산하나? 빠르면 이번주 파산 신청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결국 파산 절차를 밟게 될 것 같다는 기사(블록미디어)를 발견했다. 기사에서는 블룸버그 기사를 인용했다면서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빠르면 이번주 파산 신청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 커런시 그룹(줄여서 DCG)의 자회사인 제네시스 트레이딩은 작년말 유동성 문제로 위기에 직면해있는 상태였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상승장에 계속해서 찝찝함을 느꼈던 문제가 제네시스 트레이딩 파산 위기였다. 그동안 너무 기사가 없어서 더 이상했는데 슬슬 뉴스들이 많아지고 있는 중이다. 아마도 구사일생은 없지 않을까 싶다. 불과 몇일 전에는 모회사 DCG가 유동성 확보와 비용 절감 목적으로 분기 배당을 중단했다. 게다가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와도 갈등을 일으키는 중이다. 제네시스 트레이딩.. 2023. 1. 19. 이번 상승이 불안한 이유와 희망 회로, DCG, 그레이스케일, 제네시스 트레이딩 새해부터 시작된 완만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찔끔찔끔이긴 하지만 상승하고 있는 것 자체가 반갑다. 하지만 한가지 찝찝한 구석이 있어서 이 포스팅을 작성해본다. DCG, 그레이스케일, 제네시스 트레이딩이라는 이름을 코인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고 최근 문제가 좀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작년 FTX 파산에 이어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부채 문제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그 후로 특별히 큰 기사는 없었던 것 같다. 그런데 몇 일 전 기사 하나를 봤는데 제네시스 트레이딩에 돈을 빌려준 제미니 거래소라는 곳에서 8일까지 돈을 갚으라는 최후 통첩(?)을 날렸다고 한다. FTX에 이어 암호화폐 업계 또 하나의 대규모 파산 사태가 발생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8일이 지났음에도 이에 대.. 2023. 1. 10.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