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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비트코인 선물 매매일지

221213 매매일지

by JinJinDay 2022. 12. 14.

오늘은 아래 그림과 같이 어제 잡았던 포지션을 전부 정리 했다.

221213 매도 타점 - 바이낸스 비트코인 선물 15분봉

어제 올렸던 그림이 잘 안보이는 것 같아서 매도 위치를 화살표로 표시해봤다. 총 2번에 나눠서 50%씩 매도했다. 첫번째 매도는 17.2K를 다시 회복했길래 이게 저항선이 될 것 같아서 일단 절반만 매도했다. 그 후 횡보하더니 17.5K까지 빔이 나오길래 이걸 어쩌나 고민을 좀 했다. 오늘은 CPI 발표가 있는 날이었고 수치가 좋게 나올 것이라는게 일반적인 분석이었다. 그 기대감에 오르는 것이 분명했고 나도 CPI가 좋게 나올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욕심 부리지 않기로 마음먹고 나머지 물량을 전부 매도했다. 결과는 위 그림과 같이 오랜만에 18.1K까지 도달했다가 약간 하락한 모습이다. 당연히 아쉽긴 하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어차피 반익절 후 절반을 가져가고 있었으니까 1차 익절 자리에 지정가 매도를 걸어놓고 어디까지 오를지 한번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다. 하지만 뉴턴이 그랬듯이 인간의 광기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으니 오늘은 이정도로 만족하기로 하자.

 

앞으로 매매계획은 아직 고민 중이다. 목요일 새벽에 금리 결정과 파월 연설이 있기 때문에 또 한번 변동성을 대비해야 한다. 개인적인 생각은 지난번과 비슷한 흐름일 것 같다. 금리는 0.5% 인상될 것이고(누구나 예상하고 있듯이) 그 후 파월이 또 강한 발언을 하면서 약간의 하락이 있을 것 같다. 파월이 강한 발언을 해도 폭락은 아닐 것 같다. 악재던 호재던 시장은 같은 뉴스에는 내성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예전 코로나때를 떠올려보면 2차, 3차 팬데믹이 와도 시장은 폭락하지 않았고 여러 악재 뉴스도 이제 사람들이 무감각하다. 좀 더 고민해보고 이번에도 매매는 소액으로만 들어가려고 한다.

 

그나저나 바이낸스 악재 뉴스가 있었다. 그 때문에 바이낸스에서 사람들이 코인을 대량 인출하는지 오늘 저녁에 잠시 바이낸스 서버가 먹통이 됐었다. 순간 내 선물 계좌에 시드가 0이 되는 현상이 나타나서 엄청 쫄았다;;; FTX가 그랬듯이 바이낸스라고 100% 신뢰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조만간 현물은 개인지갑으로 옮기고 선물 거래용 시드는 바이빗, 비트겟, 비트맥스 중 거래소를 골라서 옮겨야겠다. 얼마전 뉴스에 떳었던 제네시스 트레이딩 사태는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테라-루나, FTX에 이어 제니시스 트레이딩, 바이낸스까지 다 터진다면 비트코인은 10K도 유지하기 힘들지 않을까. 조심 또 조심해서 잃지 않는 매매에 집중해야할 때인것 같다. 절대 무리하지 말자.

 

오늘 거래 결과까지 현재 시드는 1,555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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