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4 매매일지에 예상했던 것과 같이 차트가 움직여줬지만 매매는 하지 못 했다. 숏포지션에 지정가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참지 못하고 18.6K에 10배 숏 지정가를 걸어 놓고 잠들었다. 결과는... 매우매우 아쉽게 됐다. 숏은 과감히 들어가기 너무 무서워서 최대한 보수적으로 지정가를 걸었었는데 뭐 어쩔 수 없다.
오늘의 매수/매도 타점은 아래와 같다.
매수 이유는 4시간봉으로 봤을 때 흰색 점선라인에서 지지 받고 잠시 상승을 할 것으로 봤고 17,346에 시드의 25%를 10배 롱포지션으로 진입했다. 예상대로 반등이 나와줘서 17,459에 50%, 17,467에 나머지 50%를 매도했다. 기본적으로 숏을 보고 있었기 때문에 매도 후 숏 타점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빠르고 크게 하락이 나와서 숏포지션 진입은 실패 했다.
나름의 매매원칙이 하나 있다. 물리더라도 롱에 물리자는 원칙인데 그래서 숏은 항상 롱보다 훨씬 신중하게 들어가기로 했다. 롱에 물리면 그래도 언젠간 회복할꺼라는 희망이 있지만 숏에 물리는 것은 약간의 호재에 대책없이 오르게 되면 정신적으로 버티기 힘들다. 물론 요즘은 엄청난 약세장이기 때문에 오히려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지만 어쨋든 매매원칙을 지키려고 노력 중이다.
그동안 몇 안되는 매매일지를 남기면서 기술적 분석이나 어떤 지표를 참고했는지 등등의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단순히 지지/저항 정도만 이야기 했다. 솔직히 내가 이야기하는 지지/저항이 맞는지도 잘 모르겠다. 아직 내가 어떤 기술적 분석을 했는지 공개할만하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고 이정도면 자랑(?)할만하다고, 또는 누가 내 분석을 따라해도 문제 없겠다 싶은 생각이 들면 그 때 공개하려고 한다.
현재 시드는 1,580 달러이다. 겁나 찔끔찔끔 벌고 있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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