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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고양이는 참고양이

고등어 냥이, 올블랙 냥이, 다이소 방묘창

by JinJinDay 2022. 12. 8.

둘 중 형은 레오(고등어)다. 지금은 덩치가 엄청 커졌지만 예전에는 꽤나 슬림한 고양이였다.
냥이들 입양 전 준비했던 것들이 여럿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방묘창이었다.
아래 사진은 일명 다이소 방묘창이다. 방묘창의 역할도 했지만 그보다 놀이터로써의 역할을 더 크게 했다. 둘이서 기어오르고 매달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어렸을땐 몸에 줄무늬도 선명했구나 레오야...


올블랙 냥이가 동생이고 이름은 까까이다. 다들 과자를 상상하며 이름 너무 대충 지은거 아니냐고 하는데 사실 까매서 까까라고 지은것이다. 더 대충인가...
까까는 어렸을 때 하얀 수염이 있었다. 몸에 새치도 꽤 많은 편이었고... 지금은 수염도 털도 전부 까맣다. 원인은 모르겠는데 영양이 부족했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왜냐면... 까까는 예나 지금이나 식탐이 상당한데, 왠지 느낌에 임시보호 받던 집에서 형들한테 치어서 사료를 잘 못 먹었던게 아닐까? 그래서 영양 부족으로 인한 흰수염, 새치가 있었던게 아닐지... 여튼 지금은 온몸이 새카맣다. 내가 고오오급 사료만 먹여서 그런 것 같아 뿌듯하다 ㅎㅎㅎㅎ 참고로 사료는 국내에서 구할 수 없을 정도로 품절 대란이 났을 때를 제외하면 오*젠 사료만 먹였다. 사료에 대해서도 언젠가 기회가 되면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지금은 흰수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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