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고등어 냥이)는 잠자는 자세가 매우 그로테스크하다. 아마도 집사에게 큰 믿음이 있다는 뜻일 것이다. 특이한 자세가 너무 많아서 '레오 잠자는 자세'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서 사진을 올려도 될 것 같다.
반면 까까(올블랙 냥이)는 얌전하게 자는 편이다. 친형제가 맞나 싶을 정도로 성격이 참 다르다 ㅋㅋㅋ 어렸을 땐 메롱하고 잠들때가 많았는데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다. 검색을 좀 해보니 더우면 그러는 경우가 있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다. 지금은 그러는 경우가 거의 없다. 가끔 내밀어도 되는데... 귀여워서...
데려와서 몇달이 지나고 어린티가 하나도 나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지만 둘이 노는걸 보면 여전히 캣초딩이었다. 예전 싸움? 놀이? 모습을 보니 아주 귀엽네. 지금은 한번 붙으면 누구 하나 죽는 소리가 난다. 죽는 소리는 주로 까까 입에서 난다. 차차 공개되겠지만 레오의 덩치가 훨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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