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지는 않을 것이다.
나의 독서 후 기록용이기 때문에 내가 느낀대로 말을 조금씩 바꿔서 작성하겠다.
제 2 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 6 장 관심사를 분명히 하라
열정을 좇아라 (자신이 열정을 다할 수 있는 일을 찾으라는 말은 그다지 새롭지 않다. 어떤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해야만 하는 일이라서 또는 수입이 좋아서 그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난 아직 잘 모르겠다. 취미가 아니고서야 돈 되지 않는 일을 순수하게 좋아서 할 수 있을까?)
연구 결과가 있다. 첫째, 사람들은 개인적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 때 직업에 훨씬 만족감을 느낀다. 둘째, 사람들은 일이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린다. 아무 일이나 즐긴다고 직장을 구할 수 있는 것은 분명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어떤 일을 했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을지는 우리의 열정과 관심의 정도가 결정한다. (인정하지 않는 바는 아니지만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 아닌가...)
2014년 어떤 조사에서 직장니 2/3 이상이 업무에 몰두하지 않고 그 중 상당수는 딴짓을 한다. (ㅋㅋㅋㅋㅋ 지금 내가 회사에서 책을 읽고 있다.)
어떤 요리사는 "하면 할수록 요리가 더 좋아진다. 진정한 열정을 발견하는데 40년이나 걸렸다"고 한다. 열정은 발견하고 키우는 것이다. 계시처럼 어느날 갑자기 오는 것이 아니라. (이래서 어릴수록 다양한 경험을 해야 하는 것일까? 우리 아들이 돈 걱정 없이 수많은 시도를 할 수 있도록 내가 도울 수 있어야겠다.)
관심사는 자기 성찰을 통해 발견되지 않는다. 외부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처음 관심사를 발견했을 때 본인도 모르고 넘어갈 수 있다. 지루함은 느끼는 즉시 알아차리지만... 따라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자마자 열정의 대상인지 자문하는 것은 너무 조급한 행동이다. 관심사를 발견한 뒤에도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한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격려와 지지가 필요하다.
초보자들은 처음부터 기술이 향상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않는다. 다시 말해 어떤 분야에 성공한 사람들도 처음에는 진지하지 않은 초보자였다.
초보자에게는 동기 부여가 중요하다. 격려와 자유 속에서 본인이 무엇을 즐기는지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약간의 비판도, 연습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런 피드백을 너무 일찍, 많이 제공하면 흥미의 싹이 잘릴 수 있다. 한번 잘린 싹은 되살리기 대단히 어렵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한가지 일을 오랫동안 지속하면 지루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투지가 강한 사람일수록 진로를 수정하는 일이 적다. 초보자가 느끼는 새로움과 전문가가 느끼는 새로움은 그 종류가 다르다. 전문가들이 일을 할수록 이해하지 못 하는 것들이 늘어난다고 말하는 것은 새로움을 계속해서 발견하는 것이다. 관심의 차이라는 것.
관심사를 발견하려면 뭐든 해봐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분명 많이 배우게 될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이 일반인과 다른점이 무엇인지 이야기하는 유튜브 영상들을 많이 봤었다. 성공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일단 해본다는 것이다. 일반인들은 어떤 일을 해보기도 전에 그것이 어려운, 안될 이유부터 찾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일단 해보고 본다는 것이다.)
제 7 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끊임없이 더 잘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다. 부정적인 게 아니라 긍정적인 심리 상태이다. 불만으로 뒤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앞을 바라보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말처럼 성공한 사람들에게서는 엄청난 양의 연습 시간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하지만 양보다 연습의 질이 더 중요하다.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약점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면 재미는 있겠지만 발전이 없다. 약점에 집중하면 재미는 없지만 발전이 있다. 약점에 집중한 '의식적인 연습'이 때로는 완전한 좌절감에 빠지게도 만든다.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결실은 없다.
성공을 위해서는 고통스러운 '의식적인 연습'이 필수라는 의견에 반대하는 연구 결과도 있다. 전문가의 특징은 완전한 집중으로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듯한 느낌에 이르는 몰입을 경험한다는 것이다. 몰입은 고난도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지만 생각할 필요도 없이 수월하게 그냥 실행되는 느낌이다. 몰입 상태는 본질적으로 즐겁다.
성공한 운동 선수들에 대한 예시가 나오는데 그들은 연습이 고통스러웠고 재미없었지만 원하는 결과를 달성했을 때의 즐거움과 몸담고 있는 종목 자체를 사랑하기 때문에 고통을 참을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노력을 쏟아 부은 의식적인 연습이 노력이 필요 없는 몰입의 순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제 8 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열정의 원천은 흥미와 목적이다. 여기서 목적은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어떤 일에 흥미를 먼저 느끼고 그 일이 성공적, 예를 들어 돈을 많이 벌게 되면 그 후 목적 의식이 나타난다고 하는데 내 경우는 반대인 것 같다. 책에도 반대 경우의 예시가 나온다. 나는 내 가족들을 위해 돈을 많이 벌고 싶다는 목적의식이 먼저 생겼고 그 수단을 찾기 시작하며 흥미가 뒤따라온 것 같다.)
본인의 직업에 대한 지루함을 느끼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천직은 운이 좋은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생각한다. 천직을 찾았다 하더라도 이를 발전시키지 못 하면 이내 지루함을 느끼기 십상이다. 끊임없이 자신이 하는 일이 타인이나 전체 사회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자신이 가장 중시하는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지 질문해야 한다. 다시 말해 처음에는 단순한 '직업'이라고 느꼈던 일도 그 일을 대하는 태도와 목적 의식에 따라 '천직'이 될 수도 있다는 얘기다.
제 9 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내일이 오늘보다 나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이런 희망에는 책임이라는 부담이 없다. 그릿을 좌우하는 희망은 우리의 노력이 미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기대가 바탕에 있다. 내일은 나을 것이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헨리 포드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그럴 때는 한 걸음 물러나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청소년기에 매우 어려운 역경을 스스로 극복한 경험이 있으면 역경에 대처하는 방식이 발달하게 된다. '매우 어려운' 역경이어야 한다. 반면 아주 오랫동안 거칠 것 없이 인생을 순항하다가 처음으로 큰 실패를 경험하면 그 역경을 대처할 방법을 모르고 헤매는 경우도 있다. (스포츠 유망주들이 어느 순간 사라지는 것을 어느 정도 설명해주는 말인듯? 이번 장에서 멘토의 중요성도 언급하고 있다. 역경에 부딪쳤을 때 멘토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당연히 엄청 클 것 같다.)
3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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