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JinDay 2022. 12. 23. 16:23

오늘의 매매일지는 매수/매도 기록부터 살펴보겠다.

바이낸스에서 거래할 때는 시간이 한국 시간에 맞춰져서 나왔었는데 바이빗은 그렇지 않다. 어디서 맞추는 옵션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바이빗 본사가 홍콩인가 싱가폴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쪽 시간 기준으로 나오는 것 같다.

 

어제밤에 차트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급락이 나오기 시작했다. 최근 무빙을 보면 뉴스에 반응해서 급락 또는 급등이 나왔다가도 금새 제자리를 찾아가는 경향이 많았었다.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 말아야 하는데 FOMO가 오고야 말았다. 위 매매 기록을 보면 알겠지만 그래도 청산 경험 덕분에 쫄보가 돼서 매우 귀여운 금액만 들어갔다. 16.5K가 지지선이라고 판단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전에 한번 더 물타기를 하고 16.5K가 깨지면 손절하자는 마음을 먹고 있었다. 결과는 물타기하기 전에 상승해버렸고 16.8K쯤에서 전량 익절했다.

 

개인적인 트레이딩 성향은 역추세 매매를 즐겨 하는 편인데 트레이딩의 대가들을 보면 대부분 추세매매를 많이 하는 편이어서 앞으로 스타일을 어떻게 구축해나가야 할지 고민이 필요하다. 요즘 보는 트레이딩 관련 책에서 추세를 역행하려고 하지 말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 책도 리뷰할 예정이다.

 

요즘 경제관련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아직 바닥이 아니라는 의견들이 많은데 그런건 아무도 알 수 없을 것이다. 바이낸스 파산같은 어이없는 일만 벌어지지 않는다면 앞으로 큰 폭락이 있을까 싶긴하다. 요즘같은 약세, 횡보장에서는 역추세매매가 조금 더 유리한 것 같다. 추세 매매에 대해 공부가 끝날 때까진 지금 스타일을 일단 유지해보려고 한다.

 

현재 시드는 1,63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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